4꼴 전부 관여, 평점 9.3점
아시아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한국)이 소속팀의 4꼴에 모두 관여하며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올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던 토트넘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토트넘의 반등을 도왔다.
손흥민은 1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2꼴 득점, 2꼴에 관여하는 등 원맨쇼를 펼쳐 토트넘을 4대0의 승리로 이끌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당한 징계로 2라운드까지 출전하지 못했고 3, 4라운드에서는 꼴맛을 보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무려 2꼴을 터뜨리며 3, 4라운드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손흥민의 활약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공격 중심에 서서 상대를 어쩔 줄 모르게 만들었다. 상대팀
감독의 구상은 수포로 돌아갔고 그렇게 만든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9.3점을 줬다. 또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에게 9.0점을 줬다.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의 몫이였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