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축구스타 손흥민(토트넘)이 이딸리아언론이 뽑은 유럽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딸리아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6일 유럽리그 주간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끝난 2019-20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홀로 2꼴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4대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마수걸이 꼴로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길어졌던 12경기 련속 무득점에서도 탈출했다. 팰리스전에 나온 팀의 4꼴에 모두
관여하며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8을 매겼다. 베스트 11 선수중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의 말렌(9점)과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8.5점)에 이어 3번째로 좋은 평가이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9일 올림피아코스 원정길에 올라 2019-2020 시즌 유럽축구련맹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