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금값 고공행진, 1년 새 30% 급등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9.17일 10:21



올 6월부터 금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기간 상하이의 금값도 그램당 평균 400위안(6만 7000원)에 이르렀다고 16일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세계 각국은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금값은 고공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올 8월 중국인민은행은 금 보유량을 19만온스 늘렸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 연속 늘린 것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올 2분기 각국 중앙은행은 총 224.4톤의 황금을 매입했다. 세계금협회에 따르면, 올 7월기준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량은 34407.58톤에 달하며 올 들어 400톤이 넘는 금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금 매입붐이 시작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8월~현재 글로벌 금값은 30% 급등했다. 특히 6월 이후 금값은 잇달아 1300불, 1400불, 1500불을 뚫으며 고공행진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는 상하이 금값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올 6월 이후 상하이 금 소매가격은 줄곧 상승 중이며 9월 11일 귀금속 판매업체인 저우다푸(周大福)에서 판매되는 금의 평균 가격은 그램당 446위안으로 이는 올 6월에 비해 100위안 가량 오른 것이다. 상하이의 귀금속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금값은 평균 400위안에 근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성장이 완만해지고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투자로 몰리고 있다"면서 "비록 최근 금값이 반짝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는 기술적인 하락인 것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수요가 몰리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가영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3%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3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8%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