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동도 리사장의 회보를 듣고 있는 리덕수(가운데 사람).
9월 16일 오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 리덕수가 룡정시 로투구진 렴명촌의 황호산, 주귀근 농민 가정을 찾아 조사연구를 진행하였다.
2년생 홍과송의 자람새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리덕수는 마을 남쪽 언덕에 자리잡은 황호산농민의 홍과송재배기지에서 4년이면 결과할 수 있는 홍과송의 자람새를 살펴보고 전망에 대해 료해하였으며 주귀근 농민의 집을 찾아 농민들의 생활정황과 병을 보는 문제, 아이들을 학교보내는 문제, 도급지문제, 도급지양도문제 등에 대해 자세히 료해하였다.
주귀근농민의 가정을 찾은 리덕수.
그는 로씨야산 묘목에 대흥안령 홍송가지를 접목하여 흑토에서 재배한 홍과송이 기후환경이 한결 좋은 연변에서 4년이면 잣을 수확할 수 있다는 연변장흥홍과송재배기지유한회사 라동도 리사장의 회보를 듣고 이제 잣이 달려 농민들이 잣을 채집할 때 다시 이곳을 찾아 조사연구를 진행하겠다고 하였으며 현재 당과 정부의 혜택으로 농민들이 갈수록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는 주귀근농민의 말에 각급 정부의 노력에 긍정을 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