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해외 브랜드 "中진출, 티몰에서 시작한다" …매일 평균 10개 브랜드 입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9.20일 09:08



'1호점 경제(首店经济)'가 소비시장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티몰국제가 해외 브랜드의 중국진출 발판이 되고 있다. 지난 5년동안 매일 평균 10개의 외국 브랜드가 알리바바의 티몰국제(天猫国际)를 통해 처음으로 중국시장에 발을 들여놨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최근 6개월동안 1500개가 넘는 해외 브랜드가 티몰을 통해 중국시장에 최초 진출했다고 19일 환구망(环球网)이 보도했다. 이는 동기대비 60% 넘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 5년동안 티몰국제에 입주한 외국 브랜드는 80여개 나라 및 지역의 2만 3000여개 브랜드로 이 가운데서 80%는 중국 진출의 첫 발자국을 티몰에 찍었다.

7월 12일 스위스 H&M그룹 의류 브랜드인 &OtherStories는 티몰 온라인매장을 통해 중국시장에 첫발을 내디뎠고 미국 Everlane 역시 올 8월 티몰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나서는 등 해외 브랜드들의 온라인 진출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티몰국제에 입점해 중국 소비시장을 경험하고 그 가운데서 노하우를 쌓은 외국 기업들은 오프라인 매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상하이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후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코스트코의 경우도 지난 2014년 티몰국제에 첫 온라인 매장을 열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코스트코 아시아지역 총재는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열게 된 이유는 그동안 티몰에서 매장을 운영하면서 주요 고객이 화동지역에 분포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6월 7일 독일 체인슈퍼인 ALDI 역시 아시아지역 첫 오프라인 매장의 문을 상하이에서 열었다. ALDI 관계자는 "티몰에서 좋은 매출실적을 낸 것이 중국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선 온라인, 후 오프라인으로 중국진출에 나서는 해외 브랜드들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해외 브랜드들은 중국 진출의 첫걸음을 티몰에서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신 제품 최초 공개', '최신 서비스 최초 적용' 등 수많은 '처음'을 티몰을 통해 경험하고 있다. 올 상반기 3000여만개의 신제품이 티몰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1호점 경제는 혁신"이라면서 "수요 충족뿐만 아니라 수요를 창조하기도 한다"고 평가했다.

윤가영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8%
10대 0%
20대 0%
30대 56%
40대 22%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2%
10대 0%
20대 0%
30대 11%
40대 11%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브브걸 멤버였던 유정이 '브브걸'을 탈퇴하는 심경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정은 탈퇴 심경을 전하며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