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베이징 대흥(大興)국제공항 세관시스템이 5회에 걸쳐 모든 절차에 대한 테스트를 완료한 뒤 18일 여러 가지 지표에 대한 검사를 정식으로 마치고 최근 운행됩니다.
대흥국제공항 세관시스템은 현재 국내에서 자동화와 지능화 수준이 가장 높은 공항세관으로 출입국(경) 여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무감각 통관"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대흥공항 세관은 출국(경)시 "세관+안전검사, 일차적 통과"식 업무로 여객이 짐을 한번만 맡기고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또한 신형 X레이 기기의 체적도 더 작아졌습니다.
입국(경)의 경우 세관은 국내 일류의 지능검역검사 장비 30여대를 비치하고 안면식별 등 다양한 하이테크 기능으로 접촉이 없이 몇 초만에 여객의 인체표면온도와 방사성 물질 휴대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감각 통관" 통로는 3.5미터로 되어 있으며 3-4초안에 통관이 가능합니다.
짐을 찾을 때는 세관에서 신형의 CT검사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짐 속에 금지물품만 없으면 탁송한 화물을 찾은 뒤에 줄을 서지 않고 짐을 따로 운반하지 않으며 검사와 기다림이 없이 통관현장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