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문화절 개막식 현장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길림시 알라디조선족민속촌의 공동주최하에 매년 개최되는 길림시조선족농민문화절이 올들어 제9회를 맞이했다.
9월21일, 길림시 룡담구 알라디민속촌은 문화절행사와 장날이 겹쳐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오전 9시30분, 알라디민속촌 손청송서기의 개막식 선포와 함께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길림시조선족단체들의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알라디민속촌 손청송서기는 9년전 출발한 길림시알라디고추문화축제에서 현재 길림시조선족농민축제로 축제 명칭이 바뀌였다며 축제행사를 통해 부단히 알라디민속촌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알라디의 지명도를 높이기에 애쓰고있다고 했다.
개막사를 하고있는 알라디민속촌 손청송서기
길림시 룡담구의 정품관광코스에 호상 린근한 금주 꽃바다, 무송도 성에꽃 풍경지, 우라가 만족고성, 그리고 알라디민속촌이 지정되여 있다.
알라디촌민위원회는 관광개발을 목표로 홍익전원종합개발유한회사와 손잡았다.
력사박물관을 짓고 본촌에 해방전쟁시기돠 항미원조시기 조선족렬사들이 40여명이 있는점으로 미루어 홍색교육기지의 가능성도 검토중이다.
김치와 된장 전통먹거리를 개발하고 빈 집들을 민박용으로 개조, 조선족농촌마을 체험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전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 전경업에게 감사패 증정
이번 행사 개막식머리에서 알라디조선족민속촌 손청송서기는 다년간 알라디조선족민속촌 축제행사에 심혈을 기울여준 전 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 전경업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번 농민문화절행사에는 개막식공연, 윷놀이, 사화전시, 대형광장무도 공연 알라디마을 천신제 등 풍부한 내용을 담았
다.
이번 행사에는 길림시 부분 조선족들과 린근 동네 한족 구경군 1000여명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