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에 0대2 완패
감독 경질 요구 쏟아져
바르셀로나가 약체 그라나다에 0대2로 덜미를 잡히면
25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FC 바르셀로나가 약체 그라나다에 덜미를 잡히며 25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스페인 원정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제5라운드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0대2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5경기에서 승점 7점(2승, 1무, 2패)을 얻는데 그치면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가 5경기에서 승점 7점
확보에 그친 것은 1994-95시즌 이후 무려 25년 만이다.
그라나다전 패배 후 바르셀로나 발베르데 감독은 “최근 몇년간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하는
부분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팀이 부진하자 팬들의 원성도 커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시즌 초반 부진에 발베르데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있다. 영국매체 《익스프레스》는
“그라나다전 패배 후 팬들이 발베르데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패스와 공격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발베르데 감독이 사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과거의
영광 속에서만 살아야 할 것”이라는 등 SNS에서 나온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