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변대학교에 두만강포럼 조직위원회와 연변대학아세아연구중심에서 주최한 ‘2019년 제12기 두만강포럼’이 건교 70주년을 맞이한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였다.
2008년 연변대학과 최종현학술원에서 련합으로 주최한이래 ‘두만강포럼’은 다년간 국제성 학술포럼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중국, 조선, 한국, 일본, 미국, 로씨야, 몽골 등 국가들의 유명한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가해 동북아시아 여라 나라간의 교류 및 두만강지역합작개발을 다지며 두만강지역의 경제, 정치, 법률, 사회, 력사와 문화 등 주제를 둘러싸고 열띤 탐구토론을 펼쳐왔다.
올해 ‘두만강포럼’은‘일대일로’와 두만강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포럼에는 “두만강합작과 아이스 실크로드”, “조중친선의 력사적전통과 계승”, “통합적 코리아학의 전망”, “중국로씨야 동부지역합작현황과 전경”, “망명문인의 중문서사문본을 중심으로 한 한국망명지사의 동아세아인식과 주체성 구축” 등 주제강연으로 펼쳐지게 된다. 이밖에 경제, 법학, 철학, 문학, 문화, 녀성 등 분야별로 분조토론을 진행하게 되며 “동북아시아평화와 발전중의 중조합작”, “조선경제특구개발의 현황과 미래”등 주제로 중조학자들의 대화도 열리게 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다년간의 노력으로 '두만강포럼'의 학술 및 사회영향력은 일층 제고되여 두만강지역 국제합작의 추진을 힘있게 이끌어 왔다. 아울러 포럼은 향후 다양한 대화기제를 내와 두만강지역 국제합작내용을 부단히 확대하여 두만강지역의 가장 영향력 있는 고위층 대화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