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 감자전분+물’ 사용, ‘건강+전통 맛’ 수공 당면
○ ‘2017년 소비자 만족 단위’
○ ‘2018년 소비자 안심 브랜드’
왕청현‘관동당면왕’식품유한회사 최립봉(崔立峰) 총경리
요즘 식품 첨가제를 전혀 쓰지 않고 ‘순 감자전분+물’만 사용해 전통적인 수공예기술로 누른 ‘관동당면왕’(关东粉王)이 고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관동당면왕’은 왕청현‘관동당면왕’식품유한회사에서 ‘중국 최고 당면을 만들자’를 슬로건으로 ‘건강+전통 맛’을 모두 살리는 전통적인 수공예기술과 현대과학기술 시설을 융합하여 생산한 브랜드 식품이다.
‘관동당면왕’식품회사는 왕청현에서 80키로메터 떨어진 라자구진에 위치해있다. 라자구진은 토지가 비옥하고 농작물 생장에 아주 리로운 자연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량식창고’로 불리우고 있다. 이와 같은 자연생태환경을 리용하여 질도 좋고 산량도 높은 감자로 당면을 생산한다면 농민들의 수입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리상적인 방법이였다. 하여 1965년에 최씨네 가족기업인 라자구중하당면공장(罗子沟中河粉条厂)이 일떠섰다.
그 어떤 식품 첨가제를 전혀 쓰지 않고 순 감자전분과 깨끗한 물만 사용하여 전통적인 수공예기술로 누른 당면은 록색식품으로 거듭나 1999년엔 길림성정부로부터 ‘길림성 브랜드 식품’이라는 영예를 받아안게 되였다.
라자구 출신인 최립봉(崔立峰)은 2001년에 아버지 의지를 이어받아 공장을 운영하기 시작, ‘건강 당면’ 이 더 주변의 지역을 벗어아 많은 사람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6년 라자구진 중하촌에 부지면적이 1만 3000평방메터, 공장면적이 3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왕청현리풍(利丰)식품유한회사’를 건립했다.
회사의 실정에 따라 직원들을 전국 각지에 파견하여 수공예기술을 학습시키고 시설을 개진, 개혁한 보람으로 2013 년 제12회중국(장춘)국제농업박람회에서 ‘금상 농산품’으로 평의 받았다. 2017년엔 정부의 지지로 580만원을 투입하여 라자구진 상염촌에 ‘왕청현관동당면왕식품유한책임회사’를 건립하고 앞서 세운 왕청현리풍식품유한회사와 합병하여 현재 부지면적이 2만 5000평방메터, 공장 면적이 7000평방메터에 달하는 ‘관동당면왕’브랜드로 등록했다.
규모를 확장시키다 보니 전통적인 수공예기술과 현대과학기술시설을 융합시켜 생산에 몰입해야 하는데는 핵심기술을 연구해내는 것이 가장 관건적인 난관이고 돌파구였다. 이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외지에서 기술인을 청해 매일 1만여원에 달하는 감자전분을 랑비하면서 꼬박 일주일동안 핵심기술 연구실험에 몰두했지만 번마다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최립봉 총경리는 초심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험을 견지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15일째만에 끝내 핵심기술을 연구해내여 생산에 몰입하기 시작했는바 전국에서 제일 첫 업체로 전통적인 수공예기술과 현대과학기술시설을 융합시킨 당면 식품 브랜드 회사로 거듭났다.
현재 회사는 50여개 일터를 마련해 촌민 196가구를 빈곤에서 해탈시키고 치부의 길로 이끌고 있어 정부의 지지, 촌민들의 사업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식품회사는 ‘2017년 소비자 만족 단위’로, 2018년 ‘국가브랜드계획’ 감별에서 ‘소비자가 안심하는 브랜드’로 인정 받았는바 ‘관동당면왕’ 식품은 전국 각지에서 환영 받고 있으며 한국, 일본에 수출하게 되였다.
“현재 시장에는 순 기계로 생산한 당면이 아주 많습니다. 어떤 업체들은 더 높은 리윤을 얻는데만 추구하다나니 저가격인 카사바 가루 (木薯粉), 옥수수 전분을 첨가하고 입맛을 돋구기 위해서는 명반, (明矾), 식용 고무(胶) 등 식품 첨가제를 넣고 가공을 합니다. 이런 당면을 먹으면 건강에 불리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지요. 순 기계로 누른 당면은 표면이 반반하지만 전통적인 수공예로 누른 당면은 터실터실하고 균일하지 않으며 당면 속에 기포가 배여있지요” 라고 최립봉 총경리는 수공예와 기계로 누른 당면을 가리는 방법까지 기자에게 차근차근 설명했다.
최립봉(崔立峰) 총경리는 “그 어떤 첨가제도 넣지 않고 사람들의 건강에 리로운 록색식품을 생산해 손색없는 ‘중국 최고 당면’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의지를 굳혔다.
/ 신정자, 권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