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새 중국 창립 70돐 경축 및 전국 조선족로년협회친목회 설립 10주년 경축 문예경연이 일전 길림성 연길시 환락궁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북경, 상해 ,천진, 동북3성과 산동지역의 조선족로년협회 대표팀들이 참가해 민족특색이 짙은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민속무용 그리고 전통무용 등 공연을 선보였다.
3시간 이어진 이번 경연에서 청도시조선족로인총회의 “노들강변” 등이 표연상을 받고 해림시조선족로인협회의“녀성색소폰 합주”등이 우수표연상을 받았으며 할빈시 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의 ‘칼춤’, 목단강시조선족로인협회의 ‘방치춤’ 등이 최우수 표연상을 받았다.
할빈시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의 ‘칼춤’은 예술수준, 표연기교, 복장, 음악 등 여러면에서 전업예술단체를 방불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