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 자전거를 타고 즐기자’는 주제로 20개 국가에서 온 119명 외적 선수와 19개 성(자치구, 직할시), 향항특별행정구에서 온 1048명의 국내 선수들 출전
● 모아산순환자전거경기(단거리 41키로메터, 산악+도로 42키로메터), 133키로메터 장거리 자전거경기, 5키로메터 어린이가족 자전거경기, 10키로메터 청소년자전거경기 등 다섯갈래 코스로 나누어 경기진행
2019년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 현장
2019년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9월 22일 연변국제회의전시쎈터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길림성 문화 및 관광청과 연변주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 및 관광국, 연길시, 룡정시, 도문시 인민정부, 스웨리예 노르딕웨이즈회사(瑞典诺迪维瓦萨公司)에서 주관한 2019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제8회째 행사를 이어왔다.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 자전거 타기를 즐기자’를 활동 주제로 하여 펼쳐진 2019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에는 로씨야, 스웨리예, 파키스탄 등 20개 국가에서 온 119명의 외적선수와 19개 성(자치구, 직할시), 향항특별행정구에서 온 1048명의 자전거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하였다.
오전 9시30분경, 연변주당위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김기덕이 2019년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 박학수가 자전거축제 첫 역 경기시합을 알리는 신호총 방아쇠를 당겼다. 땅! 하는 총소리와 함께 모아산순환자전거경기(단거리41키로메터, 산지+도로 42키로메터), 133키로메터 장거리 자전거경기, 5키로메터 어린이 가족자전거경기, 10키로메터 청소년자전거경기 등 다섯갈래 코스가 련이어 펼쳐졌다. 선수들은 과녁을 뚫고 나간 화살마냥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짜릿하고 긴장감 넘치는 시합을 시작했다.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는 출전선수들
치렬한 시합 끝에 555호 리군선수가 1시간 4분 18초로 단거리 41키로메터 남자조 1등을, 615호 풍해추 선수가 1시간 23분 42초로 단거리 41키로메터 녀자조 1등을, 77호 사흔붕선수가 1시간 26분 37초로 산악+도로 42키로메터 남자조 1등을, 924호 송개려선수가 1시간 40분 17초로 산악+도로 42키로메터 녀자조 1등을, 로씨야에서 온 1호 데니스•오쿠네브선수가 3시간 29분 9초로 133키로메터 장거리자전거 남자조 1등을, 로씨야에서 온 221호 알렉산드라•비안키나선수가 3시간 43분 9초로 133키로메터 장거리자전거 녀자조 1등을 따내였다.
경기시합에 이어 당일 오후와 저녁에 관련축제 시상식, 민속공연, 시상공연파티 등 여러 행사들이 이어지며 본차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광환과 뜨거운 정열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길림신문 김성걸, 리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