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신화통신] 길림성, 료녕성,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의 공동 합의로 동북 혁명문물 보호리용 련맹 및 홍색풍경구 련맹이 일전 장춘에서 설립되였다. 이 련맹의 취지는 동북지역의 혁명문물 보호와 홍색관광의 융합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것이다.
알아본 데 의하면 동북 혁명문물 보호리용 련맹 및 홍색풍경구 련맹은 길림성 동북함락사진렬관, 흑룡강성 동북렬사기념관, 료녕성 심양‘9.18’력사박물관 등 단위를 포함한 27개 단위에서 공동으로 발기했다. 이 련맹은 비정부성 지역 민간조직으로서 동북3성 문화관광 주관부문의 지도하에 혁명문물 보호와 리용 사업을 통일적으로 추진하여 문화관광의 융합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현재 동북3성 각지에 분포되여있는 139개 혁명문물 보호관리단위와 홍색풍경구단위에서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길림성문화관광청 청장 양안제는 련맹 설립대회 축사에서 “동북 혁명문물 보호리용 련맹 및 홍색풍경구 련맹의 설립은 문화관광 융합을 추동하는 한차례 혁신이고 실천이며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혁명문물과 홍색관광을 융합 발전시키는 지역성련맹이기도 하다. 련맹은 총체적으로 동북 혁명문물의 력사적인 지위와 홍색관광 품위를 높이고 우리 나라 혁명문물 보호와 홍색관광 발전을 구축하는 새로운 모식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시범의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동북 혁명문물은 1840년부터 구민주주의혁명, 신민주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 등 각개 력사시기와 관련된다. 그중 동북항일련군 유적과 유품, 로공업기지 산업유물과 새시대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보여주는 인문정신 유물은 우리 나라 문물체계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