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기자=할빈시조선민족의병원 내과 주임 조봉민 의사는 탄탄한 의료기술과 전면적인 의료지식, 세심하고 진심어린 봉사로 환자들의 신임을 받으며 병원에서 여러 번이나 로력모범으로 당선되였다.
조봉민 의사는 베쮼의과대학을 졸업, 할빈시의사협회 심혈관내과 의사분회 위원이며, 한국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연수한 적 있다. 조 의사는 전 과의 의료일군들을 이끌고 내과 지식과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므로써 끊임없이 업무 수준을 제고하여 광범위한 환자들에게 량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의사는 고혈압, 고혈지증, 관상동맥경화, 부정맥, 심부전 등의 치료에 능하다.
어느 한 번은 한 한국인 환자가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땀이 나는데 한 시간이 지나도록 완화되지 않는다고 했다. 조봉민 의사는 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알아보고 관련 검사를 한 후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을 내렸다. 이에 조 의사는 즉시 정맥 혈전용해 치료를 시행해 30분 내에 증상이 완화되도록 했으며 심전도에서 ST분절이 75%이상 하강하도록 했다. 이 환자는 귀국 후 중국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 조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고 하면서 재삼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조봉민 의사는 수십년 간 환자의 부름소리를 제1의 신호로, 환자의 수요를 제1의 선택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제1의 기준으로 높은 차원의 의료봉사를 제공해 환자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