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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젠화 "이런 시기에 중국인인 것이 매우 기쁘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24일 10:26
  (흑룡강신문=하얼빈) 둥젠화(董建華, Tung Chee Hwa) 전국정협 부주석 겸 홍콩특별행정구 초대 행정장관이 근일 홍콩에서 신중국 건립 70주년을 맞아 중국신문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중국인으로서 이런 시기를 맞는 것이 매우 기쁘고 국가발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997년 홍콩의 하늘에 오성홍기가 휘날리면서 홍콩은 드디어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홍콩 반환 후 그는 제1기와 2 기 홍콩특구 행정장관을 역임하면서 ‘일국양제’ 방침과 ‘기본법’을 관철시키기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2019년 9월 1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그에게 ‘일국양제의 훌륭한 공헌자’ 칭호를 부여함으로써 그는 국가훈장과 국가영예칭호를 부여받은 인사 43명 가운데 유일한 홍콩인사로 기록되었다.

  둥 전 장관은 “일국양제는 창조적 조치”라며 “일국양제는 홍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국가부흥 과정에서도 중요한 책략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반환 22년, 둥 전 장관은 일국양제는 홍콩에서 전반적으로 잘 실천되고 있고 토지·주택 등 문제 처리과정에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지만 미래에 대해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국양제의 실천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단히 어려운 일도 아니다”며 “‘양제’가 성공하려면 국가에 대한 국민의 심도있는 인식이 필요하고 두 가지 방면에서 모두 잘 처리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국인임을 잊지 말아라, 장래에 반드시 네가 중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될 것이다.” 둥 전 장관은 선친께서 이같이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며 기자에게 전했다. 그는 이런 시기에 중국인임이 매우 기쁘고 국가발전에 참여할 수 있어서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소회를 밝혔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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