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교통표지판에 세로로 세워져있는 자동차”영상이 SNS에서 널리 퍼지면서 화제가 되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운전하면 저렇게 올라갈수 있지?”, “차가 날고 싶은가봐”라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15일 17시 12분쯤, 절강성 항주시 공안국에서는 동호 고가도로(高架)에서 흰색차량이 교통표지판에 세로로 세워져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그후 항주시 공안국에서 초보적인 조사를 거쳐 통보한데 따르면 운전사 당모(녀, 26세)는 사고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건당시 당모에게서 음주운전, 마약운전 등 혐의는 발견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CCTV 확인 결과 사건 차량은 깜빡이를 켜지 않은채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다 란간을 들이박은뒤 그대로 교통표지판을 타고 오른것으로 확인됐다. 사고후 운전사는 스스로 문을 열고 차에서 내렸으며 기타 승객 2명은 지나가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차에서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모는 여항시 제1인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중이며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