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 19일발 신화통신: 한국 경찰측은 19일, DNA(디옥시리보핵산) 검측기술을 통해 30여년간 해결하지 못한 범죄사건 혐의자 한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부 지방경찰청은 당일 매체에 DNA 검측결과에 의하면 ‘화성련쇄살인사건’중 최소 3차례 사건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가 모두 한 남성 혐의자를 지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혐의자는 현재 50여세로 1994년 한차례 강간살해 사건으로 종신형에 처해 감옥에서 징역을 살고 있다고 한다. 경찰측은 이 혐의자가 초보심문에서 화성련쇄살인사건을 부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이 혐의자가 련쇄살인사건 기타 사건과 련관이 있는지 계속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측은 개선된 DNA 검측기술은 아주 오래전의 증거물을 검측할 수 있고 또 옛기술이 발견하지 못하는 DNA 증거를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찰측은 즉각 화성련쇄살인사건의 조사를 가동했다고 한다. 현재 경찰측은 새 기술에 대한 세부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 한국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10여차례 강간살해사건이 발생하여 당시 전국을 경악케 했다. 보도에 의하면 경찰측은 당시 총 205만명의 경력을 동원했고 2만여명을 조사했으며 4만여명의 지문을 대조했지만 줄곧 사건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