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국 각지, 이란 이라크 전쟁 39주년 기념 열병식 진행
22일, 이란 전국 각지에서 이란 이라크 전쟁 39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열병식을 진행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이란 륙군, 해병대 등 여러 부대가 이번 열병식에 참여했다. 이란 군대는 또 많은 군함을 호르무즈해협 린근 바다에 파견해 열병식을 진행했다.
이날 루하니 이란 대통령은 열병식에서, 이란은 이번 유엔총회에서 호르무즈해협 평화 창의를 제기해 역내에서 발생한 계렬사건의 책임을 모두 이란에 돌리는 행위에 항거할 계획이라고 피로했다. 루하니 대통령은 죄를 이란에 돌리는 행위는 모두 여태껏 거듭해온 거짓말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항공사 설립 '우후죽순'
베트남에서 항공 수요 급증으로 항공사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조종사 빼가기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베트남의 항공 승객수와 화물량은 각각 년평균 20.5%와 13.2% 증가했다.
이 때문에 특히 베트남 북부에 있는 수도 하노이시와 남부 경제중심지 호찌민시, 주요 관광지인 다낭시와 냐짱시 등의 공항이 이미 포화상태에 도달했다.
아마존 열대우림 군병력 투입 한 달…산불 사태 다소 진정세
브라질 당국이 아마존 열대우림에 군병력을 투입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산불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르난두 아제베두 이 시우바 브라질 국방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중간보고를 통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달 들어 산불 발생 건수가 례년보다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그는 군병력 운용 기간이 1개월 연장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군병력의 단속 강화로 산불 발생 건수가 계속 줄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에 따르면 1998년부터 조사가 시작된 이래 9월 1∼22일 기간에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보고된 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3만3426건이었으나 이달 같은 기간에는 거의 절반 수준인 1만7095건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아베, 미국 옥수수 대량 구매 약속…일본 업계 "수입 의사 없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약속한 ‘미국산 옥수수 대량 구매’를 놓고 일본 내에서 ‘퍼주기’ 론란이 불거졌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6일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일 무역협정 협상에서 미국산 옥수수 275만 톤을 추가로 수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입액만 600억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아베 총리가 업계와 사전 협의 없이 옥수수 추가 구매를 약속했다는 점이다. 일본의 주요 사료 회사들을 취재한 도쿄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옥수수 추가 구매를 호언장담했지만, 일본 관련 업계는 옥수수 수입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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