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20일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 강당에서 ‘중화를 사랑하자’(爱我中华),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红太阳照边疆) 노래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졌다.
이는 할빈시도리구교육공회에서 조직한 건국 70주년 맞이 도리구교직공합창시합및 제4회 교직공문화계절 활동의 일환으로써 이날 각 학교들이 자체로 동시 다발적으로 합창을 진행한 것이다.
이날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와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의 40여명 교원들이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깊이 새기자’는 교육내용을 주제로 우렁차게 노래를 부르며 생기발랄한 애국주의 정신면모를 보여주었다.
/오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