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베이징대흥(大兴)국제공항 개항식이 25일 베이징시 대흥구에서 있었다.
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공항의 공식 개항을 선언했다.
개항식은 공항의 합동검사터미널에서 있었다. 한정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개항식에서 연설했다.
10시58분 경쾌한 영빈곡과 함께 습근평 주석 등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속에서 행사장에 들어섰다.
공항건설상황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관람한 뒤 풍정림(冯正霖) 중국민항국 국장과 왕동봉(王东峰)하북성 위원회 서기, 채기(蔡奇) 베이징시위원회 서기, 한정(韩正)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선후로 연설했다.
연설에 이어 중국민항국 관계자가 수도공항그룹회사에 베이징대흥국제공항사용허가증을 발급했다.
11시28분경 습근평 주석이 주석단에 올라 베이징대흥국제공항의 공식개항을 선안했다.
베이징대흥국제공항은 베이징, 천진, 하북 협동발전의 중대한 대표프로젝트로 베이징이 국제내왕센터의 기능을 발휘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공항은 천안문 정남쪽으로 46킬로미터 떨어진 베이징 중추선에 위치해 있는 현대적이고 높은 수준으로 건설된 대형종합교통허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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