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 26일, 프랑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전 대통령 시라크가 서거했다. 향년 86세이다.
프랑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시라크는 대통령직 담임 기간인 2005년에 중풍으로 앓은 적이 있다. 2007년 대통령 직을 퇴임한 후 그의 건강상황은 부단히 악화되였다. 2016년 9월, 모로끄에서 휴가하던 그는 페부 감염으로 부득불 빠리로 돌아와 치료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근 한달 동안 입원치료를 받고서야 그는 집에 돌아갔다.
시라크는 40세도 안되여 프랑스 국민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였으며 두차례 프랑스 총리 직을 담임하고 1995년부터 2007년까지 두차례 프랑스 대통령 직을 담임했다.
중국문화를 좋아하는 시라크를 프랑스 매체는 ‘중국을 열애하는 사람’이라고 불렀다. 대통령 담임 기간 그는 중국을 4차 방문했다. 중프 두 나라는 1997년 전면합작동반자관계를 맺고 2004년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