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외국전문가 초대회가 27일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열렸습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인 한정(韓正) 국무원 부총리가 축사를 했습니다.
한정 부총리는 중국 정부와 습근평 주석을 대표해 중국의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을 관심하고 지지하고 참여하는 모든 외국 전문가와 국제 우호인사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사의와 진지한 문안을 전했습니다.
한정 부총리는 새중국 창건 70년간, 특히는 개혁개방 40여년간 중국공산당은 전국 여러 민족인민들을 단결해 간난신고를 이겨내고 분발분투하면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왔으며, 부유해지고 강대해지는 위대한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정 부총리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5위 일체'의 전반적 배치를 통일적으로 추진하고 '4개 전면'의 전략적 배치를 조화적으로 추진하면서 당과 국가의 사업이 역사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역사적인 변혁을 이룩하도록 추동했으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시대에 진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새중국 창건 70년의 발전성과는 중국 여러민족 인민들이 끊임없이 분투한 결과이며 그 가운데는 외국 전문가들의 노고도 녹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70년간 대량의 외국 전문가들이 중국에 와서 중국인민들과 함께 현대화 건설에 힘을 기울였고 지워 버릴 수 없는 기여를 했다며 중국인민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정 부총리는 중국의 발전은 이미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 있고 중국인민은 중등권 수준 사회를 전면 실현하고 새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거두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사업은 세계인민의 지지를 받는 사업이고 세계에 개방하고 학습하는 사업이며 세계 각국과 협력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로 세계 각국 인민들에게 허심히 배우고 보다 적극적이고 개방적이고 효과적으로 인재영입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갈수록 많은 외국 전문가들이 중국에 와서 혁신 창업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세계 각지의 우수한 인재들이 중국의 현대화 건설에 동참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 및 인류 진보사업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초대회에는 외국 전문가 대표와 그들의 가족, 중앙과 국기기관 해당 부처, 베이징시 관계자 약 1800명이 참석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