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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강번영의 70년에 경의를 드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29일 09:38
  (흑룡강신문=하얼빈) 부강번영의 70년에 경의를 드린다.

  한 나라 한 민족의 력사에서 70년이라는 세월은 그리 긴 것이 아니다.

  더우기 5천여년의 장구한 력사를 가진 중화민족에게 있어서 70년은 너무도 눈에 띠지 않는 순간이라고도 말할수 있다.

  그러나 중국이 걸어온 최근 70년은 그 이전의 장장 수천여년의 력사를 무색케 하며 찬란히 빛나는 중화의 최고정화이다.

  나는 중국에서 5년 정도 생활하면서 중국의 여러 곳을 많이 가보았고 중국의 발전면모에 대해 적지 않게 체험했다.중화의 아들딸들이 피어린 항일전을 벌린 대별산기슭과 동북의 항일전장도 밟아보았고 중국이 걸어온 건국의 자욱자욱을 보여주는 박물관들과 전시관들도 수없이 돌아보았다.






  (사진: 군사박물관,안휘성,합비시)

  그리고 과학기술혁신으로 앞서가는 도시들도 가보았고 최첨단기술설비가 갖추어진 공장들도 가보았으며 중화대지를 누비는 고속철을 타고 칙칙폭폭 증기기관차가 힘겹게 달리던 중국의 력사속으로 들어가 보기도 했다.





  (사진: 과학원,섬서 경항대운하)

  중국의 벗들과 함께 풍성한 식탁에서 중화료리의 진미를 맛보기도 했고 십수억 대식구의 풍요한 식생활에 놀라기도 했다.

  내가 중국의 여러 곳을 돌아보고 많은 생활을 체험하면서 느낀 것은 중국의 이 모든 변혁의 력사가 세월따라 온 것도 아니며 저절로 하늘에서 떨어진 것은 더더욱 아니라는것이다.

  수천년의 변천사도 이루어내지 못한 나라와 민족의 강대함과 부유함, 최첨단의 과학기술과 문명의 발전을 창조한 중국의70년. 이 력사속에는 시련과 난관의 언덕도 있었고 아픔과 슬픔도 있었지만 중화민족은 강인한 의지로 이겨내고 오늘의 중국을 일떠세웠다.






  (사진: 천진,연변,서안)

  세상을 놀래운 중국의 이 기적과 비약의 70년 력사의 중심에는 력사의 광풍속에서 중화민족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한길로 이끌고 인민의 꿈을 중국꿈으로 펼쳐준 중국공산당의 기치가 있었다.

  중국에는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는 노래가 있다.

  중국의 1세대, 2세대들이 불렀고 지금의 후세들도 변함없이 부르는 이 노래는 조국에 대한 가장 열렬한 찬가라고 말할수 있다.그것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년을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온 것이 바로 중화민족이 칭송하는 중국공산당이기 때문이다.


  (사진: 공산당창건전시회)

  나는 중국의 인민들이 공산당의 령도를 따라 사회주의 길로 걸어왔기 때문에 오늘의 부강한 중국이 있을수 있었다고 굳게 믿는다.

  지금 조선과 중국과의 친선관계는 날을 따라 더 공고발전되고 있으며 두 나라 령도자들의 두터운 친분과 교류에 의해 두 나라 선대 수령들이 이룩한 조중친선의 력사는 더욱더 찬연히 빛을 뿌리고 있다.

  중국의 70년 력사속에는 한 전호속에서 피와 땀을 나누며 만난을 함께 헤쳐온 조중 두 나라의 혈연의 력사도 비껴있기에 우리도 지금 기쁜 마음으로 중국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형제의 나라 중국의 강성부흥70년에 삼가 경의를 드린다.




  (사진: 취재 현장 일각)

  (글/사진: 조선 기자 리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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