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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홍콩주재 특파원공서 “영국 스스로가 만든 ‘복면금지법’을 돌아보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0.09일 09:51
  (흑룡강신문=하얼빈) 모 언론에서 크리스 패튼 마지막 홍콩총독이 ‘복면금지법’을 ‘미친 조치’라고 망발한 것에 대해 외교부 홍콩주재 특파원공서 대변인은 7일, 해당 발언은 특구 각계의 폭동 중단을 요구하는 주류 여론과 영국이 ‘복면금지법’의 선행자라는 기본 사실을 완전히 망각한, 허위, 편향, 냉혈적 진면목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이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구체적인 대변인 발언 내용이다.

  특구 정부의 ‘복면금지법’ 제정은 합법, 합리, 공정한 정의를 위한 필수 조치다. 4개월간 복면 폭도들은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시민들을 무차별 공격해 사회 공공안전을 위협하고, 홍콩 법치를 깨뜨린 것은 물론 홍콩 시민들도 피해가 극심해 폭동 중단, 질서 회복에 대한 요구가 절실하기 때문에 특구 정부의 ‘복면금지법’ 제정을 적극 지지한다. 크리스 패튼 전 홍콩총독이 대세 여론을 무시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협도 완전히 외면한 채 흑백전도로 각종 핑계를 만들어내는 목적은 바로 폭도들에게 빌미를 제공해 특구 정부의 폭동 중단에 걸림돌이 되게 하는 것인데 그 속셈이 너무도 사악하다!

  ‘복면금지법’ 제정은 국제사회의 통행법에도 부합한다. 프랑스, 독일, 캐나다,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서방 국가와 미국의 여러 주는 일찍이 유사법을 제정했다. 영국은 더 일찍 1723년에 ‘복면금지법’을 제정해 100년간 시행해 왔고, 2011년 일어난 항의 시위와 소동에 대처하기 위해 영국 정부가 재차 ‘복면금지법’을 도입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미친 조치라는 말인가? 이렇게 뻔뻔한 이중잣대와 거짓된 얼굴은 이미 세상에 다 알려지고 외면 당했다.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홍콩의 일은 중국 내정에 완전히 속한다. 특구 정부의 합법적 폭동 중단과 질서 회복을 위한 모든 필요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 홍콩 일에 간섭하는 크리스 패튼 전 홍콩총독과 같은 무리들은 검은 손을 즉각 거두고 홍콩을 위협하는 죄악과의 결탁, 종말의 미친 짓을 중단하길 다시금 촉구한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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