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NBA, 말 한마디에 최대 해외시장 中 잃을 위기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0.09일 11:01



미국 프로농구(NBA)가 말 한마디에 황금알을 낳는 중국 시장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8일 계면신문(界面)에 따르면 휴스턴 로키츠 단장의 홍콩 시위 지지 발언에 대해 중국 현지 시간으로 7일 애덤 실버 NBA 총재가 일본 언론사와의 인터뷰 중 이를 옹호했다. 애덤 총재는 “이번 사건이 NBA에 미칠 영향은 알고 있지만 NBA연맹은 로키츠 단장의 언론 자유의 권리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NBA연맹 측에서도 로키츠가 자신이 관심 있어하는 사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발언할 수 있다고 말해 로키츠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중국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중국 관영방송인 CCTV측은 즉각 NBA 경기와 관련한 중계를 모두 중단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CCTV는 애덤 총재의 발언에 대해 “반대”한다며 “국가 주권과 사회 안정을 저해하는 발언은 언론 자유라는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CCTV는 중계 중단과 함께 NBA와 관련한 모든 협력 교류에 대해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0월 10일과 12일 상하이와 선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친선 경기에 참석 예정이었던 연예인 모두가 대거 불참을 통보해 현재까지 행사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중국에서 NBA 경기 독점 중계권을 갖고 있는 텐센트 스포츠 역시 휴스턴 팀의 경기 생중계 및 관련 보도를 전면 중단한다며 NBA 보이콧 행렬에 참여했다.

사건의 발단은 휴스턴 팀이었지만 그 여파는 NBA와 중국농구연맹과의 협력 중단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중국 농구협회에 따르면 휴스턴의 협찬사 중 푸동개발은행, 리닝, 상하이가은금융과기(嘉银金融) 등이 줄줄이 협찬 계약 중지에 나섰다. 타오바오와 징동 등 중국의 유명 오픈 마켓에서도 이미 휴스턴 관련 상품은 자취를 감췄다.

사실 중국 기업들의 NBA 협찬은 지난 2002년 중국 농구선수 야오밍(姚明)이 NBA에 진출한 기념으로 기업들 자체적으로 협찬에 나선 것이다. NBA 연맹과는 무관하지만 중국 기업들은 계약 중지, 재계약 무산 등의 방법을 선택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NBA가 매년 중국에서 거둬들이는 수입은 약 12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1년에 한번씩 중국에서 열리는 경기로 매년 1억 달러의 중계권 수입이 발생했고, 텐센트와의 미국 NBA 경기 독점 중계권 수입은 매년 약 2~3억 달러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각종 NBA 상품 판매 등으로 거둔 수입까지 더할 경우 NBA의 전체 수입 중 10% 이상이 사라질 전망이다.

누리꾼들 역시 중국 정부와 기업들의 움직임에 지지의사를 밝히며 "죽을때까지 NBA 경기를 보지 않겠다"며 중국 정부와 입장을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6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청도대학 부속병원 최창성 조선족 의사가 무한 일선에서 보내온 근무 일지 2020년 2월 11일 화요일. 흐림 (흑룡강신문=청도) 무한에 도착한지 이틀째인테 날씨가 흐리고 추위가 느껴온다. 호텔 창밖을 보니 스산한 거리에는 사람들의 종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 드문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52명 추가, 총 156명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52명 추가, 총 156명

신규환자 중 대구·경북 41명…신천지 관련 39명·대남병원 1명 확진 진단검사 누적인원 1만 4천명↑…2천707명 검사 진행 중 (흑룡강신문=할빈) 21일 오전 한국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2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한국내 확진자는 156명으로

일본 크루즈선 코로나 감염 13명 또 확인…총 634명

일본 크루즈선 코로나 감염 13명 또 확인…총 634명

(흑룡강신문=할빈) 마스조에 요이치 일본 전 후생노동상은 추열 CGTN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각지에서 이미 80명이 넘는 코로나19 환자가 나타났는데, 이는 사태가 매우 심각함을 의미한다며 일본정부는 마땅히 보다 신속한 조치를 취해 전염병의 전파를 통제해야

연변주의료팀 호북지원 원정의식 거행

연변주의료팀 호북지원 원정의식 거행

(흑룡강신문=연길) 21일, 연변주의료팀 호북지원 원정의식이연변주정무중심에서 거행되였다. 출정한 연변주 호북지원의료팀은 도합 25명으로서 의료팀은 출정통지를 받은 2시간내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의식에서 전체 의료팀은집단선서를 하는 가운데 의무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0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