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빈들이 신한은행 청양지행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설립된지 11년이 되는 한국신한은행 칭다오청양지행이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너른 공간으로 확장이전하였다.
9월 26일 오전 신한 청양지행은 청양구 정양로 카이라이호텔 옆 건물에서 뜻깊은 테이프커팅식을 거행했다.
주칭다오 대한민국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칭다오한국인회 이덕호 회장, 하덕만 전임회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배철화 수석부회장과 리동화공, 넥션기계, 오지케이, 진현광학 등 50여명 내외귀빈과 거래업체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국 신한은행 우상태 법인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점포 공사 및 이전을 위해 많은 지지와 노력을 해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나서 금번 영업장 이전을 통해 청양지행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을 더욱 잘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청양지행의 직원들이 한중 금융 교류의 주역으로서 자긍심과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더욱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선족으로서 젊은 나이에 한국은행 지행장으로 발탁되어 한때 항간의 화제가 되었던 이철수 신한은행 칭다오지행장은 청양지행이 11년간의 발전을 거쳐 중국내 18개 지점에서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오늘의 확장이전을 기점으로 고객의 성공과 발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테이프 컷팅식 및 케익 컷팅식을 가졌다.
컷팅식 후 내빈들은 신한은행 청양지점 내부를 둘러보고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신한은행은 현재 20개 국 162개 해외 점포망을 갖추고 글로벌 은행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은 신한은행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로서 1994년 텐진에 첫 분행 개설을 시작으로 2008년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를 설립하고 현재 베이징, 상하이, 선전, 텐진 등 10개 지역에 18개 분지행을 갖추고 현지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칭다오 청양지행은 2008년 9월에 개점, 이철수 조선족 지행장의 뛰어난 노력하에 지난 11년간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개인고객이 5200여명, 기업고객 305개 사의 기반 고객을 보유한 신한중국의 핵심 영업점으로 성장일로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