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선족장기협회와 연변3부락장기클럽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와 연길시제13중학교에서 주관한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설립 및
국제장기대회 선발경기가 4일 연길시제13중학교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공화국 창건 70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연변의 조선족장기 엘리트들을 선출하여 돌아오는 11월 심양에서 펼쳐지게 되는 국제장기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조직한 이번 선발경기에는 주내 각 현, 시에서 선발되여 올라온 48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이틀간 뇌즙을 짜는 대국을 벌렸다.
경기 결과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의 리근, 허극진(이상 신흥분회), 김창호(철남분회), 리세민(북대분회), 강준우(하남분회),
리동철(철남분회)이 1위부터 6위를 차지했고 화룡시조선족장기협회의 양희덕,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의 마홍길(철남분회), 룡정시조선족장기협회의
오정수,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의 리은파(북대분회), 오진용(하남분회), 조청룡(철남분회), 손철, 김청송(이상 북대분회)이 7위부터 14위를
쟁취했다.
주조선족장기협회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설발경기에서 14위권에 진입한 선수들과 8개 현, 시에서 1명씩 추천한 선수들 8명을 포함하여
도합 22명 선수들이 국제장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