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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인도 총리 모디와 첸나이에서 회동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0.14일 12:16



10월 12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첸나이에서 인도 총리 모디와 계속 회동을 했다.

국가주석 습근평은 11일 첸나이에서 인도 총리 모디를 회견한 데 이어 12일 계속 모디 총리와 회동을 이어갔다. 량국 지도자는 우호적이고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중국과 인도 관계와 공동으로 관심하는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해 솔직하고도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해 나와 총리 각하가 무한에서 성공적으로 회동한 뒤 중인관계가 건전하고도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고 회동의 적극적인 효응이 끊임없이 나타났다. 중국과 인도는 서로 중요한 이웃 나라로서 세계에 두개 밖에 없는 인구가 10억을 초과하는 대국이다. 중국과 인도 관계를 잘 수호하고 잘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의 확고부동한 정책이다. 당면의 국제정세하에서 중국과 인도는 전세계 안정을 수호하고 발전을 추동하는 면에서 날따라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앞으로 몇년간은 중국과 인도가 민족부흥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시기이자 또한 중국과 인도 관계발전의 관건적인 시기이다. 우리는 중국과 인도 관계에 대하여 키를 잡고 방향을 정해야 하며 전략적 차원과 장원한 각도에서 중국과 인도 관계의 백년대계를 계획하여 중국과 인도 관계발전을 위해 강력한 내생동력을 주입하고 손 잡고 중국과 인도 량대 문명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몇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상대방의 발전을 정확히 대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해야 한다. 어느 각도에서 보든지 물론하고 중국과 인도는 모두 응당 화목하게 지내는 친밀한 이웃, 손 잡고 전진하는 친밀한 동반자로 되여야 한다. ‘중국과 인도의 친선과 협력’을 실현하는 것은 중국과 인도의 유일하고도 정확한 선택으로서 량국과 량국 인민의 근본적 리익에 부합된다. 량국은 마땅히 또 완전히 서로 린접된 두 대국이 우호협력하는 탄탄대로를 열어갈 수 있다. 량국간의 의견상이를 정확하게 대하고 의견상이로 하여금 량국 협력의 큰 국면을 약화시키게 해서는 안된다. 동시에 소통을 통해 점차적으로 리해를 도모하고 끊임없이 분쟁을 해소해야 한다. 중국측은 자국이 잘 발전되기 바랄 뿐만 아니라 또 인도가 잘 발전되기를 바란다. 중국과 인도는 서로 성취하도록 하고 서로 ‘혜택’을 주어야 한다.

둘째, 제때에 효과적으로 전략소통을 전개하고 서로간의 료해와 협력을 증진하며 량국 관계 발전의 대방향을 단단히 파악해야 한다. 우호와 협력에 초점을 맞추어 시기와 의심을 해소하며 의견상이와 민감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 정치지도원칙 협정에 따라 공평하고도 합리하며 량측이 모두 접수할 수 있는 변계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 서로간의 핵심리익에 관계되는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하여 타당하게 관리통제해야 한다.

셋째, 군사안전 교류협력 수준을 절실히 제고해야 한다. 량군 관계가 신임을 증진하고 의심을 풀며 우호적으로 협력하는 정확한 방향을 따라 발전하도록 추동하고 전문협력, 합동연습과 합동훈련 등 활동을 잘 전개하여 량군의 상호신뢰를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집법안전부문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넷째,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리익뉴대를 긴밀하게 해야 한다. 고위급 경제무역 대화기제의 설립을 계기로 량국 경제발전 전략의 접목을 강화하고 제조업 동반자관계의 구축을 탐구해야 한다. 인도 약품기업과 정보기술기업이 중국에 와 투자 협력하는 것을 환영한다.

다섯째, 인문교류를 풍부히 하고 우의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우리는 래년의 량국 수교 70돐 경축활동과 ‘중국―인도 인문교류의 해’ 활동을 잘 개최해야 한다. 중국 복건성과 타밀나두주, 천주시와 첸나이시가 우호관계를 수립하여 해상실크로드의 새로운 장을 엮어가는 것을 지지한다.

여섯째,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기치선명하게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을 토대로 하는 국제질서를 기치선명하게 수호하고 다자주의와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히 수호하며 개발도상국가의 정당한 발전권익을 보장해야 한다. 주요 20개국, 브릭스국가(金砖国家), 상해협력기구, 중국, 로씨야, 인도 등 다자기제 기틀내에서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 ‘중국 인도+’ 협력을 점차적으로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에로 개척발전시켜 보다 원활한 지역의 상호 련결과 상호 소통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조속히 ‘구역 전면적 경제동반자관계 협정’을 달성해야 한다.

모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도와 중국은 량대 문명고국과 발전도상국가로서 당면의 불확실성이 넘치는 국제정세하에서 소통, 조률, 협력을 강화하고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량국과 세계에 대하여 모두 적극적이고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는 서로간의 중대 관심사를 돌봐주고 의견상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통제하고 처리하여 의견상이로 하여금 분쟁으로 되지 않게 하고 보다 긴밀한 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 인도와 중국 관계의 새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모디는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을 재차 축하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도측은 중국이 이룩한 거대한 성과에 탄복한다. 인도와 중국 량국은 모두 민족부흥의 행정에 처해있고 량국은 많은 비슷한 도전에 직면했다. 인도측은 중국측과 교류하고 상호참조하며 실무협력을 심화하여 전개할 용의가 있다. 인도측은 중국측이 인도 입쌀과 설탕 등 제품 수입을 적극적으로 증가한 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며 고위급 경제무역 대화기제를 잘 활용하여 량자 무역의 평형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하기를 희망한다. 인도측은 보다 많은 중국기업들이 인도에 와 제조업 등 산업에 투자할 것을 환영한다. 량측은 래년에 응당 수교 70돐 경축관련 70차례 계렬 활동을 공동으로 잘 개최해야 하며 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인도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 쌍방이 공동연구를 전개하여 유구한 인도와 중국의 래왕력사를 깊이 발굴하기를 희망한다. 인도측은 자체의 전략적 자주성을 소중히 여기고 수호하고 있는바 중국측과 다자 기틀내에서의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세계적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하며 개발도상국가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 인도측은 중국측과 함께 ‘구역 전면적 경제동반자관계 협정’이 조속히 달성하도록 추동하고 상호 련결 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 인도측은 중국측과 반테로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첸나이 회동을 통해 나는 모디 총리와 중국과 인도 관계와 관련해 전면적이고도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간의 료해를 심화했으며 보다 명확한 목표와 보다 명석한 사색의 방향이 있게 되였다. 우리는 쌍방 관계 부문에 시달하도록 지시하여 중국과 인도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이번 방문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는 인도 정부와 인민의 성대하고도 열렬하며 빈틈없는 환영을 받았으며 량국 인민간의 두터운 전통우의를 느꼈다. 나는 모디 총리가 재차 중국을 방문하여 회동할 것을 초청한다.

모디는 이번에 우리는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깊이 교류하면서 우리 사이의 우의를 깊게 다지고 서로 료해와 신임을 증진했으며 두개 문명고국의 뉴대를 긴밀하게 했다. 나는 습근평 주석의 탁월한 식견과 성실하고도 실제적인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 확실히 인도와 중국 량국은 력사를 직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력사를 초월하여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21세기에 들어서 세계평화와 인류진보는 인도와 중국의 협력을 떠날 수 없다. 나는 습근평 주석과의 우의를 아주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습근평 주석과 계속 이와 같은 유익하고도 성과적인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여 중국과 인도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열어갈 용의가 있다. 나는 중국을 다시 방문하여 습근평 주석과 회동하기를 기대한다.

http://www.xinhuanet.com/politics/leaders/2019-10/12/c_112509724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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