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국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구축을 공동 선언
10월 12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까뜨만두 대통령부에서 네팔 대통령 반다리와 회견했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12일 까뜨만두 대통령부에서 네팔 대통령 반다리와 회견했다. 량국 정상은 쌍방이 함께 곤경을 헤쳐나가고 협력상생하는 정신에 립각해 중국과 네팔이 발전과 번영을 지향하고 대대로 친선을 도모하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구축을 공동 선언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 4월 대통령녀사는 북경에서 나에게 올해내에 네팔을 방문할 것을 열정적으로 초청하였고 오늘 나는 약속 대로 네팔을 방문하게 되였다. 대통령녀사가 말한 바와 같이 중국과 네팔간에는 오직 친선과 협력만이 존재한다. 공항에서 그리고 연선에서 환영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서 나는 네팔인민들의 진심 어린 웃음과 중국인민에 대한 그들의 마음속에서 우러러나오는 친선을 느꼈다. 중국과 네팔간의 친선이 네팔에서 많은 공감대와 튼튼한 토대를 갖고 있음을 나는 재차 느끼게 되였다. 중국과 네팔 량국 인민들의 민심상통과 동고동락은 이웃 나라간 친선래왕의 모범이다. 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과 네팔간의 전통적 친선을 전승하고 량국 인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량국 관계를 더욱 높은 단계에로 끌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쌍방은 중국과 네팔 관계의 정치적 토대를 공고히 하고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량국 관계 발전의 장원한 목표로 삼아야 한다. 네팔측이 하나의 중국이라는 정책을 확고히 실시하고 장시기 동안 중국을 확고히 지지해온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중국측은 예전과 다름없이 네팔이 국가 독립과 주권, 령토완정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고 네팔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데까지 지지와 방조를 제공할 것이다. 쌍방은 전방위적인 협력구도를 구축하고 히말라야를 가로지나는 립체적인 상호 련결과 소통의 네트워크건설을 진행하여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방금 새 중국 창립 70돐을 성대히 경축했다. 이 70년은 중국공산당이 중국인민을 이끌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행정에서 지나온 70년이였다. 이 평범하지 않은 70년의 길에는 꽃도 있고 박수소리도 있었지만 우여곡절도 있고 도전도 있었다. 우리는 계속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해 고품질 발전의 실현을 추동할 것이다. 안정적이고 개방적이며 번영하는 중국은 시종 네팔과 세계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반다리는 습근평 주석의 네팔방문을 열렬히 환영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을 또 한번 축하했다. 그는 네팔은 중국발전의 성공적인 경험을 학습, 참조할 것이라며 중국인민이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반드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할 것이고 이는 네팔과 지역의 평화, 발전, 평화에도 복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반다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이 23년 만에 재차 네팔을 방문한 것은 중요한 력사적 의의가 있다. 네팔과 중국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구축을 선언한 것은 기필코 량국간 전통친선을 공고히 하고 량국 관계의 내포를 풍부히 해 량국 관계가 새시대로 진입하도록 추동할 것이다. 네팔은 중국이 다년간 네팔을 대대적으로 지지하고 도와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중국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존중한다. 그 어떤 세력이 네팔 령토를 리용해 진행하는 일체 중국반대 활동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네팔은 중국의 친밀, 성실, 혜택, 포용의 주변외교정책을 높이 평가한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히말라야를 가로지나는 립체적인 상호 련결과 소통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네팔이 ‘번영하는 네팔, 행복한 네팔인’ 념원을 실현하는 데 힘쓸 것이다.
습근평은 또 12일 네팔에서 발생한 공공뻐스 추락사고로 조성된 엄중한 인명피해에 대해 반다리에게 진심으로 위문인사를 했고 이에 반다리는 감사를 표했다.
http://www.xinhuanet.com/world/2019-10/13/c_112509759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