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변영화드라마예술가협회 설립대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연변영화드라마예술가협회는 연변의 영화, 드라마 인과 영화 애호가들이 자원적으로 조직된 독립적인 법인자격을 갖춘 비영리성 사회단체이다. 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영화, 드라마 배우와 창작자, 민간예술가들을 이어주는 뉴대 역할을 하게 되고 연변의 영화, 드라마 산업의 발전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대회에서 주금파가 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협회 초대 회장에 당선된 연변희성영화제작사 주금파 감독
회장으로 선출된 주금파는 올 한해 우리 주 영화, 드라마 문화사업에 대한 회고와 앞으로 우리 주 영화, 드라마 산업 발전을 위한 협회의 사업임무를 제시했다. 협회는 향후 영화, 드라마 사업을 번영, 발전시키는 전략적 높이에서 사업을 전개하게 되며 이 분야의 문화 자각성을 드높여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한 영화, 드라마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하는 한편 연변지역 범위에서 영화, 드라마 분야 예술인재의 발굴과 양성에 힘을 기울이게 된다.
새로 선출된 부회장들과 함께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리호남 국장은 이날 축사에서 “협회가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핵심가치관을 발양하며 동시에 문화자신감을 견지하고 민족특색문화를 발양하며 대담한 혁신정신을 발휘해 수준 높은 ‘정신적 식량’을 창작해낼 것”을 희망했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