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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한료식산업박람회 및 중국조선족식품료식업련합회 성립대회 곧 열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0.15일 10:51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제1회 중한료식산업박람회 및 중국조선족식품료식업련합회 성립대회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심양에서 열린다.

  본 박람회는 동북아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발돋음한 음식문화의 대성찬인 “2019화죠대회(심양) 제5기 식자재공급체인 및 가맹전람회(2019花椒大会(沈阳)第五届餐饮供应链及连锁加盟展)”의 중요한 일환이며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중국조선족식품료식업련합회준비위원회와 ‘화죠대회’ 주최측인 화죠학원의 합작으로 거행하게 되며 조선족경제단체가 처음으로 기획과 실행을 이끈 대규모 획기적인 활동으로, 합작과 공영을 바탕으로 민족특색음식의 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제7회 글로벌한식문화포럼’, ‘중국조선족식품료식업련합회 성립대회’, ‘한식(조선족료식산업)전시회’, ‘조선족민속문화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민족산업이 주류경제에 융합되고 더 나아가 규모화, 체계화적인 발전의 리정비로 남을만한 력사적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혁개방 40년의 거세찬 시장경제 급물살속에서 가장 먼저 창업을 주도한 군체가 바로 료식업종사자들이다. 료식업계에 몸을 담근 조선족들은 자신의 신근한 두손과 피땀으로 민족특색의 산업경제를 일궈낸 것이다. 혹은 할머니한테서 어머니한테서 물려받은 손맛으로, 혹은 먹거리에 대한 야무진 집념으로 그들은 자연의 건강하고 아삭한식자재로 정성과 사랑으로 한번 또 한번의 작은 기적들을 실천해왔으며 소비자들에게 행복한 체험을 주는 동시에 민족문화의 계승과 보급에도 거대한 공헌을 해왔다.

  허나 근년래, 경제의 다양한 변화와 더불어 료식업계에는 불확실한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따라서 조선족 료식업계는 더구나 위기를 맞고 있는 침체상태에 놓여져있다. 이러한 상태를 극복하고자 전국각지에서는 속속 조선족음식협회를 설립했으며 그들은 자신의 특점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교류를 통하여 활기찬 음식문화의 한페지를 엮어가고 있다. 현재 협회들에서는 이미 여러가지 정보를 동원하여 플랫폼구축에 나섰고 각 지역 회원들은 공동의 발전을 꿈꾸면서 우리의 음식문화를 가꿔가는 일선에서 아주 중요한 배역과 한몫을 담당해나가고 있다.



  전국의 조선족식품과 료식업관련자원을 더욱 잘 응집시키고 ‘단결, 합작, 계승, 발전’의 취지를 실현하며 고차원적인 국내외교류활동과 업종내 소통, 자원 통합, 합작 공영, 민족기업경쟁력 제고, 민족경제산업화 촉진, 규모화 발전 등을 이룩하기 위하여 연변, 대련, 단동, 심양, 천진, 길림, 료양, 북경, 장춘, 매하구, 장춘, 할빈 등 지역 조선족음식협회와 료식계대표들은 이번 한자리에 모여 중국조선족식품료식업련합회를 성립하며 본 대회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산하 첫번째 업종성 협회임을 정식 견증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산업발전부에서 1년 이상 준비해온 ‘신용바터(易货)&전자상거래플랫폼 오픈식’은 새로운 이슈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은 광활한 시장경제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갈 각 지역 기업가협회, 상회, 친목회 등에서 적극 참석해 민족경제의 궐기와 미래를 위하여 건언헌책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아름답고 건강한 우리의 음식을 매개체로 뭉쳐야만이 ‘공동한 신념, 합리한 제도, 함께 누릴 리익’을 전제로 한 ‘서로 부추겨 공영하고 부를 창조하여 널리 베푸는(相輔共榮,造富弘益)’의 민족공동체를 만들 수 있으며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공헌을 꿈꿀 수 있다는 것이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겠다.

  대회련락처: 중국조선족식품료식업련합회 추진위원회 사무국: 159-4245-9390/186-024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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