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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쇄빙선 '쉐룽2호' 15일 첫 남극항해, '쌍룽 남극탐사'의 새시대 열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0.16일 09:33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이 독자 건조한 극지과학탐사쇄빙선 ‘쉐룽(雪龍)2호’가 10월 15일 선전을 출발해 첫 남극 항해를 시작하면서 ‘쉐룽호’와 함께 ‘쌍룽 남극탐사’라는 중국 극지탐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0월14일 촬영한 중국 제36차 남극탐사 미디어발표회장.

  국가해양국 극지탐사판공실 친위에쟈(秦为稼) 주임은 중국 제36차 남극탐사 미디어발표회장에서 이번 탐사는 ‘남극을 알고 보호하며 이용하자’를 근본취지로 삼아 남극변화가 전세계에 주는 영향과 추세를 파악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날씨에 대한 중국의 대처능력을 제고하며 남극 글로벌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0월 14일 선전에서 촬영한 ‘쉐룽2호’(드론 촬영)

  중국해양경제박람회가 처음으로 선전에서 거행된 가운데 중국 제36차 남극탐사대 및 쉐룽2호의 선전 출항식이 열렸다.

  자연자원부가 승인한 ‘중국 제36차 남극탐사 총체방안’에 따라 탐사대는 105개 단위의 413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었다.

  쉐룽2호는 우선 남극 중산(中山)기지에서 작업을 개시한 뒤 남대양 우주비행사 대양 종합탐사와 장청(長城)기기에서 탐사를 벌이고 2020년 3월 하순 경 귀국할 계획이다.



  10월 14일 선전에서 촬영한 ‘쉐룽2호’(드론 촬영)

  쉐룽호는 10월 22일 상하이에서 출항해 중산기지에서 작업을 개시하며 로스해와 아문센해에서 과학탐사작업을 전개한 후 데이비스 해와 프리츠 만, 중산 기지에서 연구를 마친 후 2020년 4월 중순 상하이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친 주임은 이번 남극탐사는 선박, 해수, 해양, 육지, 공중, 탐사기지 등 플랫폼을 충분히 이용해 육지-해양-대기-빙붕-생물 등 과학 여러 분야의 연합관측을 통해 엔크스버그섬(Enksburg Island) 신기지 건설 전기 공사를 실시하고 업무화 관측 및 모니터링을 전개하며 국가중대 과학연구플랜을 실시하고 인프라 착공과 기지 주변 환경관리, 그리고 정규적 보장, 물자운수, 공정건설, 국제협력 등 업무를 완성할 방침이다.



  10월 14일, 쉐룽2호가 선전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시민이 ‘쉐룽2호’에 새로 배치된 ‘쉐잉301’헬기를 구경하고 있다. (드론 촬영)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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