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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 기후변화대응 본보기 보여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0.16일 10:25
중.인, “중국 인도 플러스”협력 계속 진행…에너지절약 환경보호 기후변화 등 분야 협력 강화

[인도 첸나이=신화통신] 미국 우주국이 올해 2월 위성관측 자료에 따라 발표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인류가 생활하고 있는 지구가 20년전에 비해 푸른색이 짙어졌다. 여기에는 중국과 인도의 기여가 제일 크다. 2000년이래 지구의 록화면적은 5%정도 늘어났다. 이는 아마존 우림에 맞먹는 면적이다. 그중 중국과 인도의 기여가 3분의 1을 점한다.

이 보고는,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중국과 인도의 노력에 대한 좋은 설명으로 된다. 경제발전, 민생개선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는것은 인구대국과 발전도상국인 중국과 인도가 함께 직면한 도전이자 새로운 협력분야이기도 하다.

인도 주재 중국 대사 손위동은 최근, 중국과 인도는 “중국 인도 플러스”협력을 계속 진행하고 자유무역과 기초시설, 지역협력 발전을 창도하며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공동번영을 도모할 것이라고 표하였다.

9월말에 열린 유엔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인도가 기후변화 대처문제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주목을 받았고 두나라가 제출한 관련조치들은 비슷한 점이 많았다.



중국 현대 국제관계연구원 조리연구원 당신화는, 세계 최대 발전도상국인 중국과 인도는 국제기후 담판에서 시종 공통의 목소리를 냈고 “유엔 기후변화 구도 공약”원칙과 틀 내에서 “빠리협정”을 체결할 것을 주장하였으며 공평 원칙과 “공통하면서도 차별화된 책임”원칙, 각국 능력에 알맞는 대상성 원칙을 견지하였다고 표하였다. 중국과 인도는, 발전도상국에 대한 자금과 기술지원 언약을 리행할 것을 발달국에 요구하였고 발달국이 기후문제를 내세워 발전도상국의 발전공간을 제한하는 것을 반대하였다.

2009년에 열린 쾨뻰하븐 기후변화 대회에서 중국과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 “베이식4개국”은 국제기후 협상에서 발전도상국을 대표하는 주요 력량으로 되였다. 그후 여러차례 유엔 기후변화 대회에서 중국과 인도는 모두 적극적인 방안과 실시조치를 내놓았다.

2009년 중국과 인도는 “기후변화 대처 협력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인도공화국 정부 간 협정”을 체결하였고 그 이듬해 또 “친환경 기술협력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도공화국 정부 간 량해비망록”을 체결하였다. 2015년 “빠리협정”채택을 앞두고 두나라 정부는 북경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그후 “빠리협정”당사국인 중국과 인도는, 공동성명과 비망록, 협정 실시를 통해 량국간 기후변화 동반자 관계를 일층 강화하고 두나라 제반 협력에서 기후변화 동반자관계의 지위를 높였다.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아시아태평양연구소 람건학 부소장은, 중국과 인도는 모두 발전도상국으로서 협력을 부각시키고 발전에 주목하며 각측의 공동수요를 제대로 포착하고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는 두나라가 직면한 공동발전난제를 해결하는데 유조하다고 표하였다.

중국과 인도 전략경제 대화 구도 내에서 두나라 정부 관련부문은 이미 6차례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실무팀 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를 통해 두나라 환경보호 조직과 기업은 많은 협력협의를 체결하였고 “남아시아 자동차 생산지”로 불리우는 첸나이에서 두나라 기업이 합작해 생산한 친환경, 순수 전기버스가 이미 출하돼 인도 각지에 공급되고 있다. 이는 인도가 “2030년 자동차 전면 자동화”에너지절약 배출감소 목표를 실현하는데 일조하였다.

상해 국제문제연구원 중국과 남아시아 협력 연구센터 비서장 류종의는, 중국과 인도는 기후변화 대처와 수자원 위기 등 비전통안전 도전에 함께 대처하고 인적교류와 문명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료해를 깊이하며 서로 다른 문명과 관리모식 간의 교류와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인도 네루대학 국제관계학원 스와란 싱그 교수는, 인도와 중국은 많은 세계적 문제와 지역성 다각의제에서 비슷한 견해를 갖고 있고 대처방법 또한 비슷하다며 두나라 협력은 매우 효률적이고 앞으로 더 강한 목소리를 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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