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8회 세계관광경제포럼이 14일 마카오에서 개막했다. "새로운 관광 레이저 계책, 아름다운 생활권 구축"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세계 각국과 각지의 관광 및 정부 관계부처 관원, 업계 리더, 전문가 및 학자 등 내빈 약 2천명이 참석했다.
장욱 중국문화관광부 부부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중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광업의 기여도는 10%를 넘는다며 중국은 이미 대중관광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소개했다.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지의 출입경 관광자 총수는 동기대비 7.8% 성장한 2억 9100만명에 달했다.
장욱 부부장은 관광은 중국이 개방을 확대하고 국제 인문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문화 관광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관광 경제 발전을 추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은 관광업은 글로벌 경제무역 교류와 인문교류에서 가장 활약적이고 잠재력이 있으며 공통인식이 있는 영역으로서 강력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또 향후 관광업 개방과 협력을 확대하고 아름다운 생활권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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