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빈곤부축 농특산품 전시회 19일까지 연길시 시대광장서 열린다
중국 제6번째 빈곤부축날인 10월 17일, 2019년 전국빈곤부축날 주제활동 및 연변조선족자치주 빈곤부축 농특산품 전시회가 연길시 시대광장에서 개최되였다.
사회력량을 광범위하게 동원하고 소비를 통한 빈곤부축을 힘껏 전개하며 빈곤인구와 빈곤지역을 구제하는 ‘돕기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농산품전시구역, 선두기업제품전시구역, 애심기업 활동구역, 전자상거래플래트홈 상담구역, 현장봉사구역, 인터넷생방송 구역 등 6개 구역을 설치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연변 8개 현(시)의 근 90개 촌, 25개 선두기업이 참가, 총 70개에 달하는 전시부스에서 180여종의 농산품이 전시되였다.
전람회에 참석한 관련 지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전시회는 개막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로 차넘쳤다. 연변 각 현(시)의 지역 특색을 띤 입쌀, 전병, 된장, 고추장, 검은목이버섯, 사과배, 꿀, 대추 등 농산품들을 한 공간에서 접하게 된 시민들은 “한번에 여러가지 제품들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록색식품들도 많이 전시되였다니 왔다.”며 현장을 찾은 리유를 밝히기도 하였다.
한 연길시민은 “여기 제품들은 믿음이 간다. 그래서 꿀을 2통 사고 대추도 한봉지 샀다.”며 산 제품들을 들어보이며 소개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먼저 연변조선족자치주 빈곤해탈 난관공략전 홍보영상을 다 함께 관람하고 부분적 연변직속부문 우수 당지부와 빈곤호 사이‘미심원(微心愿)’련계활동을 진행하였다. 뒤이어 기업의 연변 빈곤부축대상 기증의식과 더불어 빈곤부축농산품 구입 기본협정, 빈곤부축제품 슈퍼입점 협의 체결식을 가졌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빈곤부축사업의 국면을 진일보 공고히 하고 연변 빈곤부축제품의 시장을 효과적으로 확대하며 빈곤지역의 수입을 제고, 나아가 빈곤문제에 대한 주목도를 끌어올리고 빈곤군중과 빈곤퇴치사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함으로써 전사회의 력량을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 동원 참여시키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전시회는 19일까지 펼쳐지게 된다.
‘미심원(微心愿)’ 련계활동 현장.
기증의식,기본협정, 협의 체결 현장.
연길시당위 상무부서기 윤조휘가 연길시당위, 연길시정부를 대표하여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허빈이 축사 및 개막을 선포하고 있다.
개막 첫날 열기 띤 전시부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