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히라=신화통신] 나스레딘 하그 알라명 유엔식량농업기구 주 이집트 대표가 16일 이집트 국민의 영양실조와 건강식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 이집트 대표처는 16일 이집트 수도 카히라에서 세계식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알라명은 이집트의 5세 이하 어린이 중 영양실조자 비률이 35%인 반면 성인 비만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집트는 기아와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건강한 식사를 보장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특히 녀성과 어린이들의 영양실조와 건강식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슈타이트 이집트 농업과 토지 개혁장관은 이집트의 빈곤 지역 녀성 어린이들의 식사를 개선하고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이집트 농업과 토지 개혁부와 식량농업기구가 협력해야 하며 현재 쌍방은 이집트 5개 성에서 영양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협력하였으며, 식량 다양성 증대와 개선을 중점적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