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0월 23일 중국구조대와 중국국제구조대가 성공적으로 유엔 국제 중형(重型) 구조대 평가와 재평가에 통과되어 중국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두개 구조대가 모두 유엔 인증을 받은 국제 중형 구조대를 보유한 나라가 되었다.
이날 베이징에서 개최된 유엔 국제 중형 구조대 깃발수여식에서 정국광(鄭國光) 중국 비상관리부 부부장은 중국 정부는 다국가 구조사업을 아주 중시하며 국제책임과 의무를 적극 짊어지고 있고 국제 인도주의 구조사업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기 위해 시시각각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두개 국제 중형 구조대를 보유한 나라인 중국은 유엔 등 국제기구와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효과적으로 재해사고 위험과 위협을 줄이며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보다 큰 기여를 하고 공동으로 인류의 아름다운 지구촌을 수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8년 8월에 조직 편성된 중국 구조대는 유엔 국제도시 수색과 구조자문팀이 조직한 국제 중형 구조대 평가에 처음 참가했다. 중국 국제구조대는 2001년 4월에 조직 편성된 후 2009년에 처음 평가에서 통과되어 유엔 국제 중형 구조대 자격을 받았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