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신화통신] 영국 수상 존슨은 24일, 만약 의회 하원에서 12월 12일 대선을 앞당겨 치르는 것을 동의한다면 그는 ‘유럽련합 탈퇴’ 협의 립법절차 가동을 잠시 중단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존슨은 당일 영국 매체 취재를 받을 때 ‘유럽련합 탈퇴’ 대치국면을 타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의회 하원 의원들이 대선을 앞당겨 치르는 것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은 당일 로동당 지도자 커얼빈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새로운 ‘유럽련합 탈퇴’ 협의 통과에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지만 의원들은 12월 12일 대선 개최를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에 로동당은 10월 31일 ‘유럽련합 탈퇴’ 최종기한이 연기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을 개최하는 것을 반대했다.

22일 영국 의회 하원은 존슨이 ‘유럽련합 탈퇴’ 협의의 의회에서 통과를 추동하기 위해 제정한 립법시간표를 부결했다. 이어 존슨은 ‘유럽련합 탈퇴’ 협의 립법절차를 중단하고 유럽련맹의 태도표명을 기다릴 것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