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상임의장이 28일 SNS를 통해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이 "브렉시트" 시한을 2020년 1월 31일로 연기하려는 영국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국회 하원은 19일 수정안을 통과해 유럽연합과 타결한 새로운 "브렉시트"합의 표결을 미루고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하는 서한을 유럽연합에 보내도록 존슨 총리를 압박했습니다. 이날 존슨 총리는 도날드 투스크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당초 10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를 2020년 1월 31일로 추가 연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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