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백일정 기자] 한 나라를 려행하기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물건은 바로 그 나라의 화페이다. 화페를 통해 우리는 해당 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 력사 등 여러 분야를 접할 수 있게 되는데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심양 가리성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국가의 설계세계’에서 여러 국가의 문화를 마주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각 나라의 화페부터 국가 휘장까지 이어진다. 매 나라의 화페는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여있다. 국가예술과 현대 과학기술의 완벽한 결합으로 여길 수 있는 화페를 통해 그 나라의 력사를 료해할 수 있고 그 나라의 미적 감각을 알아볼 수 있다. 한 나라의 휘장은 선과 색, 특정 동물과 식물의 완벽한 콜라보로 만들어낸 것으로서 한 나라, 한 정권의 특점을 체현하였다. 현장에 전시된 련합국 성원국의 휘장을 통해 많은 국가의 특점 또한 료해할 수 있다.
중국의 화페 또한 전시된다. 몇대에 걸쳐 발행된 화페는 중국의 70년 력사를 더욱 직접적으로 보아낼 수 있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 때 그 시절로 타임슬립한 듯한 느낌을 받게 할 것이라 생각된다.
현재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할 수 있는 등 간편한 방식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널리 보급되여있다. 시대가 점차 발전됨에 따라 지페, 우편봉투, 우표 등 물건들이 점차 우리의 시야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그 속에는 그 세대 사람들의 추억과 기억으로 가득하다. 이러한 것들이 점차 사라져간다는 사실에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