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늦은 오후, 과당교수를 끝낸 룡정시 북안소학교 23명의 청년교원들은 룡정시 아동복지원을 찾아 위문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미 련락을 받은 복지원에서는 저녁공부를 하는 고급학년 학생들을 제외한 저급학년 어린이들이 환한 얼굴로 맞아주었고 원장선생은 어두운 길을 헤치고 찾아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청년교원들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준비한 사과와 책, 모자와 목수건을 애들에게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학습을 잘하여 착한 어린이로 자라날 것을 부탁했다.
(사진/글 룡정시 북안소학교 차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