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중국황금협회가 일전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3.4분기까지 전국 황금 실제 소비량은 768.31톤으로 2018년 동기 대비 9.58% 하락했다.
통계분석에 따르면 3.4분기까지 국내 황금장신구, 금괴, 금화 및 공업용 금의 수요가 모두 하락추세를 보였다. 그중 황금장신구의 소비량은 523.25톤으로 동기 대비 2.9% 하락했고 금괴의 소비량은 154.95톤으로 동기 대비 26.51%, 금화의 소비량은 10.9톤으로 동기 대비 거의 40% 하락했으며 공업 및 기타 용도의 금 수요량은 79.21톤으로 동기 대비 3.28% 하락했다.
“3.4분기 황금장신구의 소비가 동기 대비 12.05% 하락하였고 상반기의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못했다.” 중국황금협회 해당 책임자는 3.4분기에 들어서면서 경제하행 압력이 확대되고 황금가격이 증가되는 등 요인의 영향으로 국내 황금소비에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소개에 의하면 금괴 소비 면에서 중점 기업과 상업은행이 의연히 금괴 판매의 주력군이였지만 3.4분기에 황금가격이 오르고 투자자들이 신중하고도 관망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금괴 판매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황금가격의 상승으로 공업용 금에 대한 기업의 수요량이 줄어들었다.
중국황금협회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3.4분기까지 국내 원료황금 생산량은 275.35톤으로 2018년 동기 대비 14.4톤 감소되였고 하락폭이 4.97%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