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웅 총영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난 10월 21일 옌타이개발구 힐튼호텔에서 '중국 지식재산권 보호'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박진웅 총영사, 옌타이한인상회 김종환 회장 외에 옌타이 소재 한국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진웅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옌타이시는 중국 내 3대 한중산업단지 중 하나이자, 올해 8월 자유무역시범구로 지정된 곳으로, 중국정부와 산둥성 정부의 지지를 바탕으로 기업유치활동과 수출입 확대 노력을 통해 한중 경제협력의 대표적인 체제기반 협력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면서 "우리기업 상품에 대한 현지 지재권 침해 방지를 위해 칭다오해관 등 전문인사를 초청해 금일 설명회를 개최하는 바, 상호 교류의 시간을 통해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설명회에 그친 것이 아니라, 칭다오해관 류위안(刘元) 처장, 덕형법률사무소 숭보(Song Bo) 변호사, 칭다오해관 관세처 Yuan Peng 과장 등의 주제 강연 뒤, 참여기업 대상 1:1 상담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칭다오해관 Liu Yuan 처장은 "지재권 보호는 해관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라며 그간 해관 업무에 대해 모호했던 한국기업들에게 지재권보호, 수출입무역 등의 애로사항에대해 언제든지 문의하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였다.
/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