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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립칼럼 42] 나는 한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모이자] | 발행시간: 2019.11.04일 17:00
나는 전철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 하루 24시간 중 틈새시간들을 합치면 대략 2시간 정도 된다. 하루 24시간 중 약 10%다. 즉, 인생의 1할은 틈새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매장된 금’과 같다. 당신이라면 캐겠는가, 말겠는가? 틈새시간을 스마트폰에 쓰느냐 독서하는 데 쓰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판가름난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시간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다. 독서법이란 곧 시간 활용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틈새시간 외에 독서를 하고자 한다면 ‘잠자기 전’ 시간대를 추천한다. 자기 전에 책을 읽으면 기억력이 최대치로 높아질 뿐만 아니라 쉽게 잠들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자기 전에 공부하면 머릿속에 잘 남는다. 자는 동안에는 새로운 정보가 입력되지 않기 때문에 기억의 충돌 없이 머릿속이 정리되기 때문이다. ‘어려운 암기일수록 잠자기 전에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되어 있다.


독서는 ‘많이 읽는 것’보다 ‘무엇을 읽는가’가 열 배는 더 중요하다.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을 고르는 방법을 배우면 같은 한 권의 책에서 보다 많은 깨달음을 얻어 지금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지식수준에 딱 맞는 책을 사지 않으면 너무 쉽거자 너무 어려워서 둘 다 어떤 깨단음도 배움도 얻을 수 없다. 자신의 수준과 맞지 않는 책은 자신을 성장시키지 못한다. 시간과 돈 낭비일 뿐이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처음에는 입문서나 해설서부터 읽기를 권한다. 손에 잡히는 대로 무작정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추천하는 책부터 읽는 쪽이 빗나간 선택을 피하고 양서를 만날 확률을 높인다. 다른 사람이 추천하는 한 권의 책은 무수히 많은 책을 읽어본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고른 것이다.


‘폭넓은 독서’만 하는 잡학왕은 폭넓게 다양한 사실을 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어떤 한 분야의 전문가는 될 수 없다. 한편 ‘깊이 있는 독서’만 고집하는 사람은 자신의 전문 영역에 대해서는 압도적인 지식을 얻게 되지만 그 밖의 영역은 전혀모르는 ‘전문 바보’가 되고 만다. 당신의 가능성을 끌어낼 수 있는 독서를 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시험 채굴을 반복해서 ‘이것이다!’라고 생각되는 그 부분을 철저하게 파고드는 본 채굴에 들어가야 한다. 이것이 가장 효율적이면서 자기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독서법이다.


장점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을 깊이 있게 다지는 독서(더 알고 싶다)가 필요하고, 단점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르는 부분을 배우고 터득하는 독서(모르는 것을 알고 싶다)가 필요하다.


당신의 미래는 암흑이 아니다. 빛나는 미래가 당신을 향해 열려있다. 당신의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것은 2천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지혜의 결정체 ‘책’을 통해 얻어지는 지식이다. 방법만 안다면 당신의 인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바로 책이다.


당신의 미래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져 있다. 그러나 모든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선택지를 늘려야 한다. 당신 인생의 선택지를 늘려주는 것 역시 책이다. 독서로 얻은 깨달음을 실천할 수만 있다면 당신의 성장 속도는 더욱더 빨라진다. 지금보다 몇 배 더 성장할 수 있다, 그로 인해 당신의 미래는 ‘희망 없는 미래’에서 희망과 가능성으로 빛나는 ‘행복한 미래’로 바뀔 것이다.


혼자 힘으로 인생을 변화시키기는 힘들다. 혼자 해결하려다 보면 수많은 고난에 직면하게 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비관하고 절망한다. 한 인간의 경험과 지식은 보잘 것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선각자와 위인들의 ‘2천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지혜의 결정체’가 지닌 힘을 빌린다면 불가능한 일 따위는 없다. 일 문제든 인생 문제든 그 해결책은 대부분 책에 담겨 있다. 남은 것은 책을 읽은 당신이 그것을 실행에 옮기느냐 옮기지 않느냐에 달려 있을 뿐이다. 독서는 ‘최후의 카드’이자, 인생을 변화시킬 ‘최강의 카드’다. 독서는 습관이다. 책 읽는 습관을 익히자. 그러면 문제 해결 능력이 현격히 높아진다. 지금까지 고민했던 문제가 속속 해결되고 스트레스에서도 해방된다. 인풋과 아웃풋, 자기 성장의 소용돌이 속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하루하루가 참을 수 없을 만큼 즐거울 것이다. 부디 독서를 습관화해서 무한한 가능성을 손에 쥐기 바란다. 거산 윤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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