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해에서 열리는 가운데 유럽 국가와 유럽 기업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가 전시관을 둔 17개 유럽 국가에서 체스꼬, 프랑스, 그리스, 이딸리아가 주빈국으로 참가했다. 기업 전시에서는 5개 유럽 국가의 기업 전시 면적이 10위권에 들었다.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프랑스 대통령과 그리스 총리, 쎄르비아 총리, 이딸리아 외무장관이 축사를 했다. 중국의 큰 시장, 주빈국, 재 승격, 높은 인지도 등을 포함해 중국의 발전은 자석마냥 유럽 국가들을 흡인했다.
이번에 처음 박람회에 참가한 에스빠냐 유명 올리브유 생산업체인 데오레오 회사 중국구 디야스 경리는 “이렇게 큰 중국 시장에 가서 꼭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야스와 같이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현장에 온 유럽 정계 인사와 업체들은 “크고, 거대하며, 마력이 있다”는 단어로 중국 시장을 묘사하면서, “반드시, 꼭, 필연코”라는 단어로 수입박람회에 참가한 내심을 비쳤다.
체스꼬 중의원 펜데라체크 주석은, “이렇게 막대한 중국시장에 체스꼬와 체스꼬 기업은 꼭 진출해야 하고 반드시 립지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주빈국으로 참가한 체스꼬는 국가관에 수정, 맥주와 같은 전통 소비품을 전시하고 또 경형 비행기와 자동차, 정밀 광학설비를 망라한 첨단기술 제품을 전시했다. 펜데라체크 주석이 체스꼬의 명함으로 간주되는 관련 제품이 중국에서 시장을 찾을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체스꼬 기업인 스코와사는, 체스꼬 국내에도 많은 협력 파트너가 있지만 시장의 확장 공간이 제한적이라고 하면서, 장사를 크게 하려면 그래도 중국과 련계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스코와사와 같이 많은 유럽 기업인들은 동일한 도전에 직면해있다. 상품 공급과 품질이 안정되였지만 현지와 유럽동맹 내에서의 시장 예비가 크지 않고 규모를 확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의 중저소득 군체 규모가 커지고 도시화 진척이 가속화되면서 중국 민중의 소비 능력 향상은 세계 경제발전에 거대한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 각국 기업에 있어서 중국 시장은 전략적 발전의 중요한 일환이기도 하다.
중국 시장은 용량이 클뿐만 아니라 차원도 다원화되여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프랑스 사치품 그룹 LVMH의 대변인 아르노는, 전반 전시회의 규모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수입박람회는 협력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뽀르뚜갈은 국가관에 축구를 전시했고 이딸리아는 과학기술과 디자인, 에스빠냐는 포도주와 미식, 스웨리예는 출행과 교통 혁신 지속가능 해결방안을 전시했다. 모든 국가와 기업들은 가장 좋은 형상을 수입박람회에 전시하였다.
주빈국으로 참가한 프랑스 역시 많은 기업을 수입박람회에 파견했다. 올해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55주년이 되는 해이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해마다 적어도 한번씩 중국을 방문할것이라”는 언약을 실현해 전통적인 친선 협력에 새로운 싹을 틔웠다. 이번에 프랑스 기업의 전시 면적은 만2천평방메터를 차지했다.
LVMH 그룹 아르노 대변인은,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전시에 참가한데 대한 호응으로 수입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프랑스 매체는, 중국은 수출 대국으로부터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입박람회에 적극 참가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