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국가통계국이 9일 발표한 통계수치에 의하면 10월달 전국 주민소비가격(CPI)이 지난해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 그중 돼지고기가격이 동기 대비 101.3% 상승해 CPI의 상승에 약 2.43%포인트의 영향을 주었고 CPI 동기 대비 총 상승폭의 거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10월달 CPI를 구성하는 8대 류형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동기 대비 7가지가 상승하고 한가지가 하락했다.
당월의 식품, 담배, 술 가격이 동기 대비 11.4% 상승하여 CPI의 상승에 약 3.37%포인트 영향주었다. 식품 가운데 짐승류 고기가격이 66.8%, 날짐승 고기류 가격이 17.3% 상승하고 닭알가격이 12.3% 상승했으며 신선 남새 가격이 10.2% 하락하고 신선 과일 가격이 0.3% 하락했다.
기타 7대 류형의 가격은 동기 대비 6가지가 상승하고 한가지가 하락했다. 그중 기타 용품과 서비스, 의료보건, 교육, 문화 및 오락 가격이 각기 5.5%, 2.1%와 1.9% 상승하고 복장, 생활용품과 서비스, 주거 가격이 각기 1.2%, 0.6%와 0.5% 상승하고 교통과 통신 가격이 3.5% 하락했다.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평균 CPI가 지난해 동기 대비 2.6% 상승했다.
이날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0월달 전국 공업생산자 출하가격이 동기 대비 1.6% 하락하여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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