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경찰, 화물차 참사 희생자 39명 신원 발표
[런던=신화통신] 영국 에섹스 경찰측은 지난달 발생한 화물차 참사 희생자 39명의 이름, 나이 등 신원정보를 8일 발표했다.
영국 경찰측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희생자 39명은 모두 베트남 출신으로 대부분 20대에서 40대 사이였고 10명은 20대 미만이다. 경찰측은 신원 판독 기관을 통해 모든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베트남측과 련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 문재인 한국 대통령, 자유무역리념 수호 립장 밝혀
[서울=신화통신]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7일 서울에서 자유무역의 리념을 수호하고 무역보호주의의 행위를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만약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이 최종 체결되면 자유무역질서의 회복과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측은 래년에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전력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 “독일, 5G 구축 특정 공급업체 배제하지 않아”
[베를린=신화통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8일 독일은 5G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하는 기업에 제시한 보안요건 및 검증 가능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모 특정 공급업체를 위한 기준을 단독으로 설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5G 네트워크의 안전기준을 높일 것이며 모든 장비공급업체는 반드시 동일한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메르켈 총리는 밝혔다. 이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이미 독일의 2G와 3G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독일은 모 특정 공급업체를 위해 기준을 단독으로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럽련합(EU)에 통일된 5G 네트워크 안전기준을 마련할 것을 호소했다.
▧ 일본 침수된 신간센렬차 10대 모두 페기
[도꾜=신화통신] 일본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동일본철도공사 사장 후카사와 유우지는 6일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습격했을 때 침수당한 10대의 신간센렬차가 모두 페기돼 손실이 가능하게 148억엔(약 인민페 9.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카사와 유우지는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북대륙 신간센렬차 10대가 침수됐다고 말했다. 비록 일부 렬차의 부속품은 아직도 사용할 수 있지만 렬차운행의 안정성, 안전성 및 보수비용을 고려하여 마땅히 새 렬차를 건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카사와 유우지는 북대륙 지역의 신간센운행을 최대한 전면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요다자동차, 매출 순익 사상 최고기록 경신
[도꾜=신화통신] 일본 도요다자동차가 7일 발표한 2019 재정년도(2020년 3월까지) 상반기 실적에서 글로벌 매출이 같은 시기 사상 최고치에 달했고 그룹의 매출과 순익이 모두 성장했으며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재무보고에 따르면 상반기 도요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5조 2855억 엔, 순익은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1조 2749억엔, 회사 주력 사업의 수익을 대표하는 영업리윤이 11.3% 증가한 1조 4043억 엔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