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신화통신] 이란은 6일 오전 우라늄 농축에 사용하고저 2000킬로그람의 육불화우라늄을 푸르도의 핵시설로 옮겼다고 이란 관영 통신사인 타스님통신사가 이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원자력기구는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최고국가안보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의 감독하에 육불화우라늄 등 핵재료를 푸르도 핵시설로 옮겼다.
로하니 대통령은 6일 저녁 소셜 미디어에 이란은 이날부터 푸르도 핵시설내의 1044대 원심분리기에 가스를 주입하여 핵합의 리행 수준을 낮추는 4단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하니 대통령은 5일 이란의 핵합의 리행 수준을 낮추는 4단계 조치로 6일부터 푸르도 핵시설에 있는 원심분리기 1000여대에 우라늄가스를 주입할 것이라고 표했다.
미국이 이란핵합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데 대한 대응 조치로 이란은 지난 5월부터 선후하여 3단계로 나누어 농축우라늄 저장량과 중수저장량 규제, 우라늄농축 농도 등과 관련된 규제의 리행수준을 낮추는 등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