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언론, 습근평주석 방문 집중 보도
현지시간 11월 10일 저녁,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로 아테네 국제공항에 도착해 그리스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주석으로서 11년만에 다시 그리스를 방문하는 것으로 그리스 주류 언론들은 이번 방문을 크게 주목하고 있다.
10일 출판한 그리스 "매일신문"의 헤드라인은 습근평 주석이 발표한 "옛 문명의 지혜로 미래를 비추라"라는 서명글을 발표했다.
이 신문은 그리스에서 역사가 깊고 발행량이 가장 많은 신문 중 하나이다.
이날 저녁 "매일신문", 그리스 아테네통신사 등 각 주요 그리스 언론 사이트에서는 가장 빠른 시간에 습근평 주석의 아테네 도착 소식을 보도하고 량국 지도자들의 일정을 소개했다.
그리스 아테네통신사는 일전에 보도에서 파블로풀로스 그리스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습근평 주석의 방문으로 량자관계가 더 한층 깊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량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리스 "타 네아"는 논평에서 모든 나라들이 중국과 같은 투자대국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언급하면서 가장 좋은 방식은 "일대일로" 건설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표했다.
이밖에도 그리스국가라디오TV 책임자는 습근평 주석의 방문기간 그들도 뉴스, 특별보도, 특별프로그램, 다큐멘터리와 같은 다양한 형식으로 량국 관계의 발전을 전면 구현하고 량국의 소통과 교류의 교량 역할 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