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백산시교육국 당조서기이며 국장인 한옥춘은 시교육국의 지도성원들과 시직속 여러 학교와 유치원의 50여명 책임자들을 이끌고 백산시조선족학교에 심입해 이 학교의 기초시설건설과 정원건설에 대해 현지고찰과 관람을 진행했다.
올해 이 학교에서는 민족학교인 만큼 교수청사와 유치원을 건축풍격을 살려 민족특색이 다분하게 건설했는바 지붕을 무전식(庑殿)지붕으로 화려하게 건설, 황금색 유리기와를 얹었는데 중국이나 일본, 조선 고대의 건축물을 방불케 한다. 그야말로 민족교육의 전당으로 되고 있다.
학교복도에 장식한 문화벽은 우리 민족의 선량함과 로인을 존경하고 생활을 열애하는 우리 민족의 생활습성을 그대로 보여주어 농후한 전통문화의 민족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시교육국 한옥춘국장 일행은 이날 또 선후로 이 학교의 소방안전, 의료건강, 과학탐구체험구역과 민속시설작업구역을 일일이 돌아보면서 이 학교의 특색적인 건축물과 교수시설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사진은 교육사업자들이 조선족학교를 관람하고 있는 장면이다.
방방(方芳) 최창남기자